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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IT

ABKO Hacker K640 Unboxing / 앱코 해커 기계식 키보드 개봉및 사용기

by AuhRYonG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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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앱코 해커 K640 (갈축) 에 대해서 개봉기 및 사용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웨이코스 Tiny Mech Rainbow 라는 탠키리스 제품이 오른쪽 키패드가 없어 많이 불편해서 이번에 새로운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앱코 해커 K640은 제가 PC방에서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그때 키보드가 매우 좋다는 느낌을 받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거금 4만원 가량의 돈을 주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해서 사용중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더 궁금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 개봉기 


구성품은 키보드, 키캡리무버, 축리무버, 청소 솔,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청축 제품은 축 리무버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축교환이 불가능 하다는 의미) 

그리고 청소 솔은 사용해 봤는데 너무 좋습니다. 먼지가 잘 털려 나가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할 것 같아요. 

솔이 조금 더 컸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키캡리무버는 키캡 제거를 하는데 도와주는 도구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손으로 뽑으면 잘 뽑혀요...ㅋ

그리고 설명서는 LED 사용법이나(커스텀 지정하기, 기타) 키보드 fn키 사용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키캡은 이중사출 키캡으로 되어 있어서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FN키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키들 (숫자키 , f키들 등의 아랫쪽에 적혀 있는 내용은 인쇄한 느낌이 매우 느껴집니다.)

그 부분은 오래써도 지워지지 않는지는 사용해 봐야 알겠네요.. 찐한 흰색으로 인쇄된 느낌이 나서 약간 촌스럽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갈축 제품 입니다. 청축은 벌써 사용해 봤고, 적축 보단 갈축이 소리가 더 좋은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적축은 청축보다는 묵직하고 적축보다는 덜 하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적축을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비교를 해드릴수가 없네요

확실히 청축보다는 조금 더 키압이 무겁습니다. 청축은 가볍고 빠른 느낌입니다.

 

 

키보드 뒷쪽을 보면 네 귀퉁이에 고무로 패드가 붙혀 있습니다. 그리고 윗쪽에는 키보드의 높낮이를 조절 할 수 있는 다리가 붙어 있습니다. 이 또한 아랫 쪽에 고무로 되어 있어 키보드의 밀림 현상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노이즈 필터는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키보드 부분에 1개가 있고 하나는 USB인터페이스 부근에 있습니다.

노이즈 필터가 하는 역할은 필요한 전자신호만 보내고 그외에 필요 없는 전자신호를 차단시켜 오작동이나 제품의 수명에 도움을 주는 장치 입니다.

이게 2개나 있다는 것은 키보드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올려줄 것입니다.


 


인터페이스는 USB를 이용하여 사용 중입니다. 금도금도 되어 있네요. 이정도는 뭐 요즘 대부분 키보드에 기본 옵션이지요.

 꼭 USB인터페이스가 좋은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메인보드 바이오스에 접속 할때 가끔식 안들어 가지는 경우에는 PS2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야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것 때문에 고생해서 ㅠㅠ 

 

 

 


 

 


 2. 사용기

사용은 블로그 맨 위에 릉크된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가장큰 장점으로는 LED효과가 매우 많다는것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적축 제품이기 때문에 키보드의 키압이 만족 스럽습니다.

소리 또한 시끄럽지 않습니다. 먹먹한 느낌이 맴브레인 키보드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우선 가장큰 단점은 키보드가 통울림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사용한 키보드들이 통울림이 없어서 여태까지 통울림이 뭔지 잘 감이 안왔었는데. 이번에 앱코 K640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보니 통울림이 심해 타건 후 들리는 통울림이 더 크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그정도로 매우 거슬리게 하는 통울림 입니다.

키보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하면 바로 통울림일듯 합니다. 4만원대의 기계식 키보드라면 통울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피씨방에서 사용할때는 주위가 시끄러워서 느끼지 못해 매우 좋은 키보드라 생각 했지만 집에서 혼자 조용한 곳에서 사용해 보니 이정도로 통울림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3. 마무리



장 :

화려한 LED 

가성비가 좋은(?) 기계식 키보드


 


단 :

통울림이 심하다.

키캡 부분의 인쇄된 부분이 촌스럽다.

LED 불빛이 밝지 못하다




 

결과 :

아쉬운 점은 통울림이 심해서 타건 후 거슬릴 정도로 통울림 소리가 들리며

LED에 신경을 조금 덜 쓰고 통울림을 잡아 줬다면 훨씬 좋은 키보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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