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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사색,

23.6.9(금) 제목 : 찐 퇴사

by AuhRYonG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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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퇴사 하는날이다.

퇴근을 21:00시에 진행 했지만..

퇴사 하는 날까지 늦게 까지 일을 했다.. 아무래도 현장일이 너무 많고, 복잡한 일들이 꼬여 있기에 남아 있는 최차장님이 많이 힘들것을 안다..

 

어찌되었던. 금일 퇴사 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다.

걱정도 없고, 그냥 너무 일상 적인 금요일저녁 이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한것 같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여유를 즐겨보자

인생에는 답이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이 여유를 즐겨보자

 

퇴사 하려고 하니 생각나고 해야했던 일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나 자신에게 조금 실망스럽다.

그동안 많은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동안은 뭐하고 이제와서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추가로 오늘 긱블 교육 면접을 봤다.

너무 정신없이 면접을 치뤘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사실 되면 그만이고 안되면 그만이라는 마음이여서 잘 못본것 같다.

오랜만에 면접을 보니 느낌이 이상했다. 매일 부장이라는 위치에서 지시하고, 누군가에게 잘 보일 필요 없는 일만 해 왔는데 이번 면접을 통해 누군가에게 잘 보일려고 하는 내 모습이 낮설었다. 

 

 

이제 일이 없다고 무너지지 말고 앞으로 스케쥴을 잘 짜서 수행해 봐야겠다.

1. 아침에 6시 전에 일어나기 

2. 매일 일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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